故 이현배 음성 담긴 45RPM 신보 발매

고 이현배(왼쪽), 박재진(사진=슈퍼잼레코드)

(사진=슈퍼잼레코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슈퍼잼레코드가 힙합 그룹 45RPM(이현배, 박재진)의 새 싱글 ‘타임리스’(Timeless)를 오는 17일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난 이현배가 생전 녹음해둔 음성이 담긴 ‘타임리스’가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이다. ‘타임리스’ 음악 작업에는 주석, 원썬, MC메타 등이 참여했다.

싱글에는 음악 프로듀서 피제이를 비롯해 뱃사공, 허클베리피, 팔로알토, 딥플로우 등이 작업에 참여한 ‘타임리스’ 리믹스 버전도 함께 수록된다.

슈퍼잼레코드는 “‘타임리스’는 이현배가 생전 다음 앨범을 준비하며 작업했던 곡”이라며 “음악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애정했던 이현배의 땀과 노력이 담긴 곡인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타임리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형식으로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웰컴레코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LP도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