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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의 소속사 SM C&C 측은 21일 “우선 드라마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제작진과 방송사에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라 배우 본인도 많은 기대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던 중이었으나 최근 상대 배우의 앞선 하차 소식을 듣게 되었고 더불어 다른 촬영으로 인해 급작스러운 무릎 부상이 생겨 연골 손상과 허리 통증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점도 앞으로의 드라마 촬영에 큰 누를 끼칠 수 있어 고민이 깊었습니다”고 전했다.
김수로 측은 “오랜 시간 여러분들이 노력해서 준비해온 드라마라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제작진, 방송사에게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저로 인한 더 이상의 심려와 피해가 생기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고 덧붙였다.
‘내마음 반짝반짝’은 김정은과 김수로가 출연을 타진 중인 작품으로 최종 캐스팅 작업 단계에서 결정을 번복하는 일방적인 통보로 곤혹을 치르게 됐다는 제작사 삼화네트웍스의 주장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에 대해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