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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측, 측간 소음 논란에 "피해자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드렸다" [공식]

김가영 기자I 2021.12.17 20:21:13
김경남(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경남이 오피스텔 측간 소음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 측은 17일 “먼저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오늘 저녁 김경남 배우가 당사자 분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더 주의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김경남 배우도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다”면서 “피해를 입으신 분께도 놀라셨을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 이웃인 유명연예인의 소음문제.. 끝까지 가야되겠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작성한 A씨는 오래된 오피스텔에 거주 중이라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유명인이 옆집으로 이사온 후 측간 소음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새벽 늦게까지 시끄럽게 고성방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참다 못해 주의를 요청했으나 개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후 김경남의 SNS에 측간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댓글이 포착되며 김경남이 피해를 입힌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경남은 소속사를 통해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다음은 김경남 소속사 입장 전문

김경남 배우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오늘 저녁 김경남 배우가 당사자 분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더 주의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김경남 배우도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께도 놀라셨을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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