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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측은 24일 2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폭행 주장에 대해 “악의적 청원으로 보인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 의원 측은 “(의혹이) 사실이고 징계를 받았다면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에 결과 보고가 되고 징계정보시스템에 등록된다”며 “대한체육회 확인 결과 해당 내용에 대해 핸드볼 협회로부터 보고된 것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해당 내용이 대한체육회에 보고됐다면 임 의원의 2018년 대한체육회 이사 선임에 결격사유가 됐을 것”이라며 “임 의원의 노력과 성과가 악의적 허위 사실에 가려지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국가대표 출신 여권 현직 여성 국회의원이 모 시청 구기종목 감독으로 재직 시 소속 선수를 폭행해 심각한 상처를 남긴 일이 있다”며 “당시 협회 차원 대질심문과 사진 자료 확인까지 마쳤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해당 인물이 임오경 의원이라는 추측이 불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