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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세종시 내 대형마트에 지역 농가 상품 시범 입점

김형욱 기자I 2018.10.23 06:00:00
세종시 내 한 대형 마트에 입점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가공·체험제품 안테나 숍.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세종시청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세종시 내 대형 마트(홈플러스·이마트·하나로마트)에 17개 세종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가공·체험제품 판매대(안테나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농가가 농산물 생산은 물론 가공품 판매, 체험 활동을 펼치는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을 위해 세종시와 세종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이 센터는 ‘숍 인 숍’ 형태의 이번 입점을 통해 해당 농가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고 신제품을 개발하는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정원 세종농촌융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100% 국산이고 이중 50%는 지역 산물”이라며 “안테나숍 운영이 세종시민과 농업·농촌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융복합산업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정원은 농어업·농어촌과 식품산업을 알리기 위해 1992년 설립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세종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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