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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소녀그룹 원더걸스가 '텔 미'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상을 차지했다.
원더걸스는 5일 오후 7시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08 대중음악상 수상식에서 '더 원더 이어스(the wonder years)'의 수록곡 '텔 미'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상에 선정됐다.
한편, 원더걸스는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차 미국에 있는 관계로 시상식엔 참석하지 못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교수와 대중음악 평론가, 라디오 PD 등 대중 음악 전문가들이 심시위원으로 구성돼 수상자를 가린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로 문화, 산업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국 대중음악을 진지한 예술적 결과물로 이해하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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