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4거래일만 순유출 전환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4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483억원이 설정되고 956억원이 해지돼 473억원이 순유출됐다.

또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701억원이 설정되고 929억원이 해지돼 228억원이 순유출됐다. 2거래일 만의 순유출 전환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1조675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922억원 줄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97조8603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23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27조883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036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28조570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81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60조603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7023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61조253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7099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