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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김승현 "부부 예능 생각 중"…유재석 조언

김가영 기자I 2020.01.15 09:22:49
‘해피투게더4’(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새신랑 김승현이 결혼식 하루 전 ‘해피투게더4’ 녹화에 참여해 부부 예능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김승현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특집 ‘I’m your father‘에 출연해 “부부 예능도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국민 MC 유재석은 인생 전체를 예능에 바칠 수 있는 예능 플랜을 짜줬다는 전언이다.

특히 결혼식을 하루 앞둔 날 녹화에 참여한 김승현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결혼식 전날의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 소이현 등이 결혼 선배로서 새신랑 김승현을 위해 생생한 결혼식 후기와 조언을 펼쳤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또한 김승현은 출연진 섭외에 힘들어 하는 아내를 위해 대신 섭외를 하는가 하면, 신혼집에 아내가 일할 수 있는 집필 공간까지 마련해준 사연으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와 함께 동종업계 부부의 장단점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김승현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화제가 된 아버지의 수상소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마이크를 놓치 않으려는 아버지의 모습이 “대본이나 상황극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것. 김승현은 “정말 리얼이었다”며 사건의 전말을 모두 이야기하는가 하면, 이후 댓글 반응을 본 아버지의 반응까지 전했다.

‘해피투게더4’는 오는 1월 16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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