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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비용도 줄일 수 있다”…설날 ‘짠테크’ 꿀팁은?

전상희 기자I 2018.02.16 06:00:00
(사진=신한 딥 오일카드)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24만 9500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발표한 올해 4인 기준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이다. 여기에 더해 귀경길 기름값과 가족, 친지들 선물 비용까지 따져보다보면 넉넉하지 않은 지갑 사정에 걱정부터 앞선다. 마트나 주유소 등에서 한푼이라도 아낄 수 있는 ‘설날 짠테크(짠돌이+재테크)’ 꿀팁들을 모아봤다.

차례상이나 선물 등을 준비하기 위해 마트나 백화점을 이용한다면 롯데카드의 올마이쇼핑카드, 현대카드의 ZERO(할인형), 우리카드의 위비카드 등을 고려해볼 만하다. 올마이쇼핑카드는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닷컴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면세점에서는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마트 이용금액의 1.2%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외식업종 이용금액에서도 1.2% 할인혜택을 적용한다. 전월실적이나 횟수 제한없이 언제나 할인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위비 할인카드는 각 영역별 주요 9대 업종에서 7%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쇼핑영역’에서는 대형할인점, 백화점, 온라인쇼핑·홈쇼핑 등이이 포함된다. 적용대상인 마트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로 이마트에브리데이나 홈플러스익스프레스와같은 기업형 슈퍼마겟은 제외된다.

귀경길이나 귀성길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카드도 있다. 신한카드의 딥오일카드는 고객이 직접 고른 주유소에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GS칼텍스, SK에너지, S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4곳 가운데 1개 정유사를 선택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터당 할인 서비스가 아닌 주유금액 기준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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