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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송이’는 스테디셀러 초코송이에 민트를 입힌 과자로 소비자의 출시 요청이 가장 많았던 제품이다. 초코송이 초콜릿 상단 부분에 민트를 얹어 두 겹 민트초코 모자를 구현했다. 입안에 넣으면 덩어리째 씹히는 초콜릿과 달콤시원한 풍미가 매력이다.
‘다이제씬 민트초코’는 얇고 고소한 통밀비스킷 위에 민트초코를 스프레드 했고, ‘다이제볼 민트초코’는 동글동글한 다이제 쿠키에 밀크초콜릿을 한번 입힌 후 민트로 커버링했다. 고소한 통밀과 민트의 조화가 민초단의 취향을 저격한다.
오리온 민초단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제작한 SNS 콘텐츠에서 시작됐다. 오리온은 2019년에 민트초코맛 초코송이, 촉촉한 민트초코칩 등 민트를 넣어 만든 가상 제품을 공식 SNS에 소개한 바 있다. 해당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약 100만 회를 달성하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3월에는 오리온 유튜브의 ‘오!당탕탕실험실’ 코너에서 소비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민트초코맛 과자 만들기’ 콘텐츠를 선보였다. 실제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원들이 출연해 민트초코맛 과자를 만드는 영상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발 출시해 달라”, “실제로 먹어보고 싶다”,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등 긍정적인 후기와 함께 출시 요청이 쇄도했다.
오리온은 민초단 제품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제품 출시일정에 맞춰 ‘오리온 민초단 제품 체험단’을 모집한다. 오리온 공식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00명에게 오리온 민초단 4종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리온 민초단 제품을 구매한 뒤,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오리온 민초단 4종을 앙증맞게 형상화 한 배지 등이 담긴 ‘오리온 민초단 웰컴세트’를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증정한다. 이벤트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꾸준히 민트초코맛 과자를 만들어 달라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민초단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오리온 민초단 한정판은 맛은 물론, 재미와 디자인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