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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은 노인의 날..KT ‘스마트 뇌활력 프로그램’ 봉사

김현아 기자I 2017.10.01 09:00:00

도서·산간 기가스토리 지역에도 IT기술 지원
동자동, 남대문 쪽방촌 전등에 ‘스마트 IoT센서’ 달아 고독사 예방 활동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실버 문화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신나는 뇌 운동 한마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이 VR 기기를 착용하고 고향 여행체험을 하고 있다.
‘실버 문화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신나는 뇌 운동 한마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께서 병원, 약국 정보와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포켓닥터’ 애플리케이션을 체험하고 있다.
KT그룹 IT서포터즈가 9월 18일 ‘치매극복의 날’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전국 4개 지역에서 노년층 치매 예방을 위한 ‘스마트 뇌활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월 13일~28일까지 서울시, 광주시, 충남 계룡시, 대구시에서 어르신들의 치매 진단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르신들은 뇌 활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체 활동과 함께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으로 색칠체험, VR 세계여행 체험 등 IT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경험을 즐겼다.

KT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치매극복의 날 행사인 ‘실버 문화 페스티벌’에서도 신나는 뇌 운동 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병원, 약국, 의사 정보와 함께 다양한 건강 정보를 알려주는 ‘포켓닥터’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KT는 도서·산간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기가스토리’ 지역과 쪽방촌에 거주하는 노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IT기술을 접목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 신안군 임자도의 독거노인 댁내에는 동작 여부 정보를 면사무소 관리 담당자에게 주기적으로 보내주는 감지 센서가 설치됐다.

백령도와 교동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은 전력 사용량 기반 센서를 통해 면사무소 복지팀의 지원을 받고, 용산구 동자동 및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은 ‘스마트 IoT 센서’를 부착한 LED 전등을 통해 사람이 있을 때와 아닐 때 구분이 가능해져 더 안전한 생활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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