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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재석 팀' 본격 론칭.."작가진 구성부터 시작"

강민정 기자I 2015.06.02 10:56:33
유재석 JTBC 진출.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말 그대로 ‘유재석’만 정해진 상황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유재석과 손 잡았다. KBS2 ‘해피투게더’가 쟁반노래방 포맷으로 진행됐을 때 인연을 맺은 윤현주 PD와 손 잡았다. 두 사람의 인연이 워낙 각별했기 때문에 유재석이 종합편성채널이라는 새 영역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유재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에 “현재로선 정해진 게 전혀 없다”며 “포맷이나 콘텐츠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제작진과 얘기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방송 시기는 8월쯤이 될 전망이다. 녹화도 이에 맞춰 7월께로 잡고 있기 때문에 유재석과 제작진 측은 아직 여유롭게 시간을 갖겠다는 생각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유재석 프로그램을 위한 팀이 꾸려질 것이다”며 “이제 작가진도 모일 것이고, 그 후 유재석 원톱으로 갈지 다양한 출연진을 섭외한 포맷으로 갈지 정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JTBC 측은 “오랜 인연이 있었던 윤현준 PD에 대한 의리와 믿음, 프로그램의 참신한 기획 등이 유재석의 JTBC행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JTBC 예능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국민 MC’ 유재석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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