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팬미팅 주최사인 마블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비자 제한의 조치로 인해 내부 협의를 거듭한 결과 공연의 개최를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공연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해드리며,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가 모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5월 중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상황을 주시하며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아쉽다”며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이를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분들에게도 응원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H&D는 오는 26일 정식 데뷔 앨범을 발매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