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조인성 "입대, 현실이 되니 오히려 마음 편해"

김용운 기자I 2009.04.06 13:30:53
▲ 조인성(사진=김정욱 기자)

[경남(진주)=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정작 입대가 현실이 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배우 조인성이 6일 오후 1시께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로 입대했다.

조인성은 입대 전 취재진과 만나"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입소를 하시는데 같이 들어가는 동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현실로 다가오니까 오히려 입대하는 마음이 편안하다. 잘 다녀오겠다"고 짧은 입대소감을 밝혔다.

조인성은 지난해 11월 공군병 모집에 군악병으로 지원해 합격했다. 조인성은 당초 올해 1월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연말 개봉한 영화 '쌍화점' 홍보를 위해 한차례 연기 신청을 해 입영일이 늦춰졌다.

1981년생인 조인성은 1998년 CF 모델로 데뷔해 이후 MBC 시트콤 '논스톱'을 비롯해 '별을 쏘다','발리에서 생긴일','봄날'등의 드라마와 '비열한 거리','쌍화점'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도 명성을 떨쳤다.

공군 병 675기로 입대하는 조인성은 1주일간의 가입교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군작전사령부 군악대 군악 공연팀에서 25개월간 복무 할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공군·진주시 조인성 효과 '톡톡'...조인성 입대현장 이모저모
☞[포토]조인성, '입대하기 힘드네~'
☞[포토]조인성, '저 군대가요~'
☞[포토]군입대 조인성, '굳게 다문 입술'
☞[포토]조인성 군입대, '모자 벗어 볼까요?'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