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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확진 여파… 콘서트 결국 연기

윤기백 기자I 2022.03.11 16:43:01

임현식·이창섭·프니엘·육성재 확진

비투비(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6명 중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파로 오는 18~20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단독콘서트가 끝내 연기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1일 “소속 아티스트 비투비 멤버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3월 18일부터 20일 3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비투비 10주년 콘서트 2022 비투비 타임 [비 투게더]’(BTOB 10TH ANNIVERSARY CONCERT 2022 BTOB TIME [Be Together])가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됐다”며 “이후 공연에 대한 사항은 아티스트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 검토 후 확정 시 별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예매 티켓 및 생중계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임현식에 이어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BTOB 10TH ANNIVERSARY CONCERT 2022 BTOB TIME [Be Together]’ 공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속 아티스트 비투비 멤버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3월 18일부터 20일 3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BTOB 10TH ANNIVERSARY CONCERT 2022 BTOB TIME [Be Together]’가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됨을 알려 드립니다.

본 공연을 기대하고 예매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 안전하고 좋은 공연을 위한 조치이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후 공연에 대한 사항은 아티스트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 검토 후, 확정 시 별도 공지될 예정입니다.

예매하신 오프라인 티켓 및 생중계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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