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도 100명 넘어서(상보)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시설·병원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골프모임, 학교, 직장, 보건소, 사우나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국내 발생 확진자도 100명을 넘어섰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만6635명이다.

현재 1812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명으로 총 2만4357명이 격리 해제됐다. 위중증 환자는 51명이고 사망자는 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466명, 치명률은 1.75%다.

핼러윈 데이인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모습.(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