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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 28일 출범..정치 업그레이드 시도

김현아 기자I 2016.06.26 10:42:3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여야 3당의 『산·학·연』출신의 과학·교육·기술계를 대표하는 비례대표 1번인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이 여야 의원 30여명과 함께 28일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제4차산업혁명포럼’창 립총회를 연다. 새누리당 하태경의원(부산 해운대구 갑)이 주도했던 ‘인공지능포럼’과 통합된다.

포럼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분야의 다양한 현장방문, 정책세미나, 현업 의견수렴 등을 통해 ICT 산업 활성화,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제도 개선, 기초·응용과학분야 R&D 혁신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여야 공동으로 입법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럼을 최초 제안했던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이 공동대표를, 연구책임의원은 새누리당 신보라 의원이 맡았다.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5선의 정갑윤의원, 정보통신부차관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을 역임한 4선의 변재일의원,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4선의 김정훈의원, 여의도연구원장을 역임한 김종석의원을 비롯해 하태경, 김순례, 김수민의원이 정회원으로 활동한다.

원혜영, 원유철, 이주영, 조경태, 강길부, 이학재, 김세연, 배덕광, 유의동, 김규환, 백승주, 곽상도, 김현아, 박찬우, 조훈현, 송석준, 김석기, 임이자, 권미혁, 오세정, 김경진의원 등이 준회원으로 참여한다.

산하에는 ‘전통산업과 ICT융합위원회(위원장: 이광형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간사: 형원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사)’, ‘ICT신기술위원회(위원장: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간사:최광선 솔트룩스 이사)’, ‘스타트업·기업육성 위원회(위원장: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간사:김효실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산업정책실장)’ 등이 있다.

또 ‘융합형인재 양성위원회(위원장: 민경찬 연세대 특임교수 /간사:최영미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기초과학 및 R&D 혁신위원회(위원장: 박성현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 원장 /간사:이향숙 대한수학회 부회장)’, ‘국제협력·외교 및 홍보위원회’(위원장: 김은 한국ICT융합네트워크 상근부회장 /간사:민영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사무국장)등 6개의 위원회에 130여명이 넘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합류하며 균형성과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외부 특별고문으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하여 오영호 한국공학한림원장, 임주환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장(kici), 권혁인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신성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장석권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etri), 백양순 한국 IT융합기술협회 회장, 강성모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계형산 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 이승종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stepi), 정준 벤처기업협회장, 김도연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김창경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또 김광선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정민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김명자 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 김수동 아주대학교 제약상임대학원장,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원장, 부하령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원유봉 GoodCyberKids Corp. (NJ 비영리단체) 대표, 박세문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등도 힘을 보탰다.

창립총회 특별강연으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상훈 원장이 ‘제4차산업혁명-디지털행성으로의 진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물리적 행성과 사이버 행성이 융합하는 디지털 행성시대와 모든 것을 초연결하는 디지털유기체생태계로의 진화에 대해 살펴보고 국가적 준비 방안에 대한 제언을 담았다.

포럼은 7월 ‘ICT법제 개선 토론회’를 시작으로 8월 중순부터는 각 위원회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강사들이 국회의원, 보좌진, 언론, 산업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시즌1’을 운영하며 제4차산업혁명에 대한 범국가적, 범국민적 인식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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