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결혼, ‘의료계 김태희’ 허양임 씨와 12월 화촉

고지용 허양임 결혼,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고지용이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사진-KBS2, DSP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고지용이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12일 한 매체는 “고지용이 오는 12월13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미모의 의사 허양임 씨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고지용의 예비신부 허양임 씨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에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재직 중인 재원이다. 또 KBS2 ‘비타민’, ‘위기탈출 넘버원’ 등 방송에 출연하며 의학 지식을 전했다. 당시 뛰어난 미모로 ‘의료계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인연을 이어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고지용은 결혼 소식을 지인들에게 직접 알리며 청첩장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지용은 젝스키스의 멤버로 90년대 절정의 인기를 누렸으며 2000년 연예계 은퇴 이후 현재는 지인의 회사에서 회사원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