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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7분 추가 완결판, 10일부터 상영

김용운 기자I 2009.09.07 16:14:16
▲ 영화 '국가대표'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가 기존의 필름을 새롭게 편집한 ‘국가대표’ 완결판 ‘못다한 이야기’(이하 완결판)를 오는 10일부터 상영한다.

‘국가대표’ 완결판은 김용화 감독이 현재 상영버전에 담지 못했던 장면들을 추가하고 올림픽 경기장면의 CG 장면들을 수정, 보완해 새로이 편집한 버전이다.

디지털 상영관에서만 상영될 완결판에는 밥(하정우 분)이 친모를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는 장면과 4차원 소년 봉구(이재응 분)와 밥의 인상적인 첫 만남 장면 등이 추가되어 기존 상영판 보다 7분 정도 길어졌다.

스키점프 선수들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국가대표’는 지난 7월29일 개봉 후 개봉 3주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후 흥행 뒷심을 보여주며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7일까지 700만 관객을 돌파, ‘좋은 놈, 이상한 놈, 나쁜 놈’을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 1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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