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식사지원, 병원·학원 동행, 책 읽어주기, 아이 방 정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들 식사 지원은 HY 강북지점으로부터 매월 70만원 상당의 반조리식품을 후원받아 어르신들이 주 2회 1:1 매칭된 아이들에게 식사·간식 등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드림스타트 아이들은 돌봄공백 없이 안전한 가정 내에서 매칭된 할머니와 정서적인 교감을 맺으며 지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은 소득활동을 통해 활기찬 제2의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아이들이 돌봄공백 없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봉’ 구현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돌봄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