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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 시장은 “대구 시민들이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허 총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을 찾아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 8월 수상자인 오승환(삼성)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한편 허 총재는 지난 28일 삼성-NC 다이노스전이 열린 창원NC파크에서 어린이 팬들과 만나 사인 볼 300개와 KBO 기념 배지 등을 선물했다. KBO는 올 시즌 매달 ‘어린이 팬 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당초 허 총재는 지난 7월 31일 키움 히어로즈-NC전에 어린이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당일 경기가 우천 순연돼 이날 다시 창원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