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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미술 경매 업체 서울옥션블루의 온라인 경매에 출품된 솔비의 셀프 컬래버레이션 두 번째 시리즈 ‘블랙스완’ 중 하나인 ‘메이즈’가 22일 15회 응찰 끝에 1300만원에 낙찰됐다.
‘메이즈’는 정사각형 거울을 캔버스 삼아 아크릴 물감으로 미로 같은 형상을 표현해 순수와 욕망을 갈망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드러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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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과정 자체가 하나의 예술일 뿐 아니라 음악, 미술이 각각 완성도를 가진 작품으로 가치를 갖는다.
이번 수익은 기부로 이어지고 있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앞서도 솔비는 연이은 그림 기부로 2014년도에 국회의사당에서 사회공헌대상과 재능기부대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