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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종 KBS 아나, 6세 연하 신부와 오늘(21일)결혼

양승준 기자I 2014.12.21 20:09:13
오언종 KBS 아나운서가 6세 연하 변호사와 21일 결혼했다(사진=아이패밀리SC).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오언종(36) KBS 아나운서가 ‘품절남’이 됐다.

오 아나운서는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6세 연하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오 아나운서의 신부는 변호사로 미와 지를 겸비한 재원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사회는 오 아나운서의 동료인 윤인구, 도경완 아나운서가 각각 1부와 2부의 진행을 나눠 맡았다. 축가는 뮤지컬 배우 선우와 그룹 익스의 보컬 이상미 등이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주례는 오아나운서의 대학 은사가 맡았다.

오 아나운서는 “항상 서로 배려하고 아끼며 살겠다”며 “날 믿어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랑한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오 아나운서 부부는 이정민 KBS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의 가치관이 비슷해 사랑을 키워오다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미국 하와이로 달콤한 신혼여행을 떠난다.

오 아나운서는 ‘굿모닝 대한민국’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스포츠 타임’ 등을 진행했다. 현재는 ‘7인의 미(米)스 코리아’의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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