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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같은 얼굴-다른 느낌의 쌍둥이 형제, 실체는? `심장쫄깃`

박지혜 기자I 2013.06.21 11:22:41
사진=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 긴장감을 더한 쌍둥이 배우가 화제다.

지난 13일 ‘너목들’에서는 대학 등록금을 위해 강도 살인을 저지른 쌍둥이 형제 정필재, 정필승이 처음 등장했다. 이어 19일, 20일 분에서는 강도 살인의 공동정범으로 기소된 쌍둥이 형제의 변호를 맡은 장혜성(이보영 분)과 차관우(윤상현 분), 서도연(이다희 분)의 법정 공방이 방송됐다.

극중 쌍둥이 형제는 엇갈리는 진술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이에 배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너목들’의 쌍둥이 형제는 1인 2역이 아닌 실제 일란성 쌍둥이인 신인배우 한기원(정필재 역)과 한기웅(정필승 역)이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얼굴 다른 느낌의 쌍둥이 배우 한기원, 한기웅은 그 동안 단편영화와 연극 등으로 배우로서 내공을 쌓아왔다.

쌍둥이 형제 중 형인 한기원은 세종대학교 영화과 출신으로 그간 단편영화 ‘동행’, ‘우주에서 온 사나이’와 연극 ‘햄릿’, ‘갈매기’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동생 한기웅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단편영화 ‘학교’, ‘하루’ 등과 연극 ‘리어왕’, ‘벚나무동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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