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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강기영, 인생 캐릭터 예고…변호사 변신

최희재 기자I 2024.01.19 17:58:20
(사진=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강기영이 ‘끝내주는 해결사’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31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이혼 해결사라는 독특한 소재와 배우 이지아, 강기영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등으로 연달아 기록을 남겼던 강기영이 색다른 인생 캐릭터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앞서 강기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바르고 공정하며 편견이 없는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교활하며 무자비한 데다가 잔혹하기까지 한 메인 빌런 황필광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강기영은 선과 악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왔다.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강기영은 두려울 것이 없는 ‘셰퍼드’ 변호사 동기준 역을 맡아 악질 배우자들을 응징하며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끝내주는 해결사’ 정희선 작가는 동기준이라는 인물에 대해 “일이 안 풀려 동동거려도 잘 될 거라며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동료이자 솔루션이 비록 실패하더라도 틀린 게 아니라고 편을 들어주는 파트너”라고 표현하며 “강기영 배우는 판타지 같은 기준의 매력을 특유의 여유로 감칠맛 나게 표현해 줬다”고 전했다.

이어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줬다. 작가로서 매우 듬직했던 배우”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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