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월 카타르월드컵 포상금 지급 기준을 확정했는데 16강 진출시 정해둔 포상금은 1억원이었다. 앞서 본선 출전 선수들은 2000만원씩의 기본 포상금이 예정됐다. 여기에 승리수당 3000만원, 무승부는 1000만원씩이 확정됐다.
한국 대표팀은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조별리그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선수들 각자 기본 포상금에 승리수당 3000만원과 무승부 수당 10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확보했다. 16강 진출로 1억원씩이 더해져 포상금 총액은 1억6000만원씩이다.
한국은 오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과 8강 진출을 놓고 경기한다. 8강에 진출하면 포상금은 2억원으로 늘어난다. 8강 진출은 16강전 승리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총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