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퍼포먼스 퀸' 키아라, 성숙하고 따뜻한 변신 예고

김은구 기자I 2021.11.29 18:18:09
(사진=EZ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차세대 퍼포먼스퀸 키아라(KIARA)가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보이스로 돌아온다.

키아라는 다음달 5일 세번째 싱글 앨범 ‘픽미업(PICK ME UP)’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키아라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두번째 싱글 앨범 ‘톰보이(TOMBOY)’ 이후 1년 2개월만이다.

키아라는 이번 앨범을 통해 완전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앞서 키아라는 데뷔곡 ‘보스(BOSS)’와 싱글 ‘톰보이(TOMBOY)’를 통해 ‘차세대 퍼포먼스퀸’다운 강렬함과 시크함을 보여준 바 있다. 반면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성숙미와 따뜻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픽미업’은 묵직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이끌다 후반부에 이르러 화려한 코러스라인과 리듬기타로 개방감을 느끼게 하는 신스팝 장르다. R&B 느낌과 펑키한 그루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곡이다. 모든 것이 멈춘 답답하고 지루한 세상에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삶의 변화를 꿈꾼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은 소속사인 EZ엔터테인먼트 나경식 대표가 맡았다. 작곡은 밴드 부활 출신 서재혁과 퍼플제이(Purple J), 피지에코(Fizzy Echo)가, 작사는 키아라와 퍼플제이가 참여했다.

키아라는 신곡의 안무를 직접 창작했다. 작사에도 참여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전한 키아라는 그루브 넘치는 안무까지도 만들어내며 주도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발산했다.

EZ엔터테인먼트는 “신곡의 제목을 ‘다이아몬드(DIAMOND)’와 ‘픽미업’ 중에서 고민했다. ‘픽미업’으로 제목이 확정되면서 보이스의 깊이와 그루브가 많이 요구됐다”면서 “키아라가 맹렬한 보컬 연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유니크한 보이스를 찾아내 이 곡의 녹음을 마쳤다. 그 결과 겨울에 걸맞는 따뜻하고 달콤한 곡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키아라는 뮤직비디오에서도 성숙한 매력과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 이전 시각적 퍼포먼스 위주의 강렬함을 주로 보여준 ‘보스’, ‘톰보이’ 뮤직비디오 당시와 변화를 추구했다.

키아라는 음원 발매 후 12월 10일 오후 4시 신곡 쇼케이스를 통해 ‘픽미업’ 무대를 보여주고 신곡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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