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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 박해진·박시연 투입…이천희·박예진 하차

장서윤 기자I 2009.05.28 16:40:42
▲ 박해진-박시연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탤런트 박해진과 박시연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중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박예진과 이천희의 뒤를 이어 '패밀리가 떴다'의 신규 멤버 후보 1순위로 논의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패밀리가 떴다' 합류에 합의, 구체적인 논의사항을 마무리짓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드라마를 통해 주로 반듯하고 젠틀한 이미지로 어필해 온 박해진은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해진은 6월 초 KBS '소문난 칠공주' 중국 프로모션 일정 등을 마친 후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남성팬을 확보하고 있는 박시연 또한 '패떴'으로 예능 프로 고정 멤버로는 첫발을 디딘다. 박시연은 6월 초 종영하는 KBS '남자이야기' 촬영이 끝나는 대로 멤버들과 본격적인 호흡을 맞춘다.

앞서 박예진과 이천희는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패떴' 제작진은 최근 멤버 교체를 두고 불거진 논란에 유감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패떴'의 장혁재 PD는 "실제로 제작진과 기존 멤버, 교체 멤버들은 서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신중한 논의를 진행중이었는데 이런 분위기가 각각 뉘앙스가 다르게 전해지면서  일부 왜곡된 사실이 전해져 안타까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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