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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 감독님을 뵙고 미팅을 했을 때 하시는 말씀을 들었을 때 신뢰가 생겼다. 감독님이랑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께서는 제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줄 아셨더라. 감독님에 대한 강한 신뢰, 재밌는 대본 때문에 애착이 생겼다”고 ‘카이로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투병 중인 엄마를 부양하는 가장으로 세 군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취업준비생 한애리를 연기하는 이세영은 “대본을 봤을 때 느꼈던 강렬한 인상 만큼 시청자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게 목표다. 그게 어려운 것 같아서 많이 노력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2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