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117건이다.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2차 전용 137㎡ 32억5000만원(3층)에 팔리며 서울 아파트 주간 최고가를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와 면적과 층수가 같은 매물은 지난달 33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한 달 새 실거래 가격이 5000만원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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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로는 강남4구는 연이은 정부정책과 보유세 부담 등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송파구(0.01%)는 위례신도시 소형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강남구(-0.01%)는 일부 재건축 단지나 대형 평형 위주로 호가 하락하며 1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초(0.00%)와 강동구(0.00%)는 보합세다.
강북권은 노원구(0.02%)는 월계동 재건축 위주로 올랐다. 중구(0.02%)는 역세권 단지 위주로, 중랑구(0.01%)는 상봉·신내동 위주로 상승했고, 마포구(0.00%)는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