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감량 성공…종호, 영화 '슬레이트' 출연

박미애 기자I 2020.04.10 17:10:5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넙치로 강렬한 악역 연기를 했던 배우 종호가 40kg을 감량하고 영화 ‘슬레이트’에 출연한다.

종호
종호의 소속사 굳피플은 10일 종호가 ‘슬레이트’(감독 조바른, 제작 엠씨엠씨)에서 평행세계 사람들을 괴롭히는 산적왕 동자루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슬레이트’는 주인공을 꿈꾸는 30대 대역 배우가 검술 대역 촬영지에서 우연히 평행세계로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자신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종호가 맡은 동자루는 극적 갈등을 일으키면서도 개성 강한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다.

종호는 ‘나를 찾아줘’의 악역 연기를 위해 20kg을 증량하는 연기 투혼을 보여 화제가 됐다. ‘나를 찾아줘’ 촬영 종료 후 40kg의 체중 감량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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