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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TV]유재석 새 버라이어티 ‘미추리’에 거는 기대

김윤지 기자I 2018.11.16 11:15:47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SBS 6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미추리 8-1000’이 16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한다. 당초 9일 첫 방송 예정이었지만 프로야구 생중계로 재조정됐다.

‘미추리 8-1000’은 유재석과 8인의 스타들이 ‘미스터리 추적 마을’인 미추리에서 예측불허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추리예능이다. 블랙핑크 제니, 임수향, 김상호, 강기영, 송강, 양세형, 장도연, 손담비가 함께한다.

특히 ‘미추리’는 지난 3월 종영한 MBC ‘무한도전’ 이후 유재석의 첫 버라이어티 예능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 모인 멤버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일부 설정은 지난 5월 공개된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이나 2000년대 인기 예능 SBS ‘패밀리가 떴다!’를 연상시키도 한다.

그렇지만 미스터리 설정이나 예고편 자막이 주는 B급 감성 등은 ‘미추리’만의 차별점. 또한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동상이몽1, 2015) 이후 유재석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지상파 신규 예능이란 점, 최근 ‘대세’로 떠오른 블랙핑크 제니의 활약 등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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