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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 측 "싸이퍼 미션 진행.. 래퍼 활약 기대"

정시내 기자I 2016.05.25 10:16:48
Mnet ‘쇼미더머니’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net ‘쇼미더머니’가 싸이퍼 미션을 크게 진화시켰다.

오는 27일(금) 밤 11시에 방송하는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5’ 3화에서 시즌 사상 최초로 진행된 ‘미국예선’과 시청자들이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꼽은 ‘싸이퍼미션’이 모두 공개된다.

먼저, 제작진이 밝힌 가장 큰 변화는 2차 예선을 뚫고 올라온 래퍼들이 그룹별로 싸이퍼 미션을 진행한다는 점. 싸이퍼란 래퍼들이 모여 한 명씩 돌아가면 자신의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는 힙합 문화다.

지난 시즌4에서 2차예선을 통과한 래퍼들이 모두 특별 심사위원 스눕독 앞에서 마이크 쟁탈전을 벌여야 했던 기존 룰 대신, 2차예선 당시 프로듀서들에게 받았던 평가에 따라 그룹별 싸이퍼 미션이 진행된다. 래퍼들이 2차예선에서 받은 등급에 따라 ‘상’, ‘중’, ‘하’, ‘탈락위기’로 구분돼 각 등급별 싸이퍼 미션을 펼칠 예정인 것.

Mnet ‘쇼미더머니’
이번 시즌 싸이퍼미션은 지난해 스눕독같은 단 한 명의 심사위원에게 평가 받는 것이 아닌 참가 래퍼들이 직접 서로에 대해 신랄한 평가를 전한다는 점도 달라졌다. 각 그룹별 싸이퍼미션을 지켜보고 그 미션에 참가하지 않은 남은 래퍼들이 서로에 대해 더욱 냉정하고 날이 선 평가를 내렸다는 후문이다.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등급별 싸이퍼 미션을 펼친 이유는 바로 다음 미션인 일대일 배틀랩 미션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대일 배틀랩 미션은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탈락하는 혹독한 룰로 진행된다. 일대일 배틀랩에서 반드시 살아남길 원하는 래퍼들이 서로의 전력을 파악하는 탐색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싸이퍼 미션을 준비했다. 래퍼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Mnet ‘쇼미더머니5’는 매주 (금)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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