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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G드래곤-승리, '체인지'서 쌍둥이 깜짝 변신

김용운 기자I 2008.04.18 18:09:55
▲ G드래곤과 승리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빅뱅의 G드래곤과 승리가 쌍둥이 형제로 변신했다.

인기절정의 실력파 그룹 빅뱅이 SBS '일요일이 좋다-체인지'에 출연해 깜짝쇼를 벌였다.

빅뱅의 G드래곤과 승리는 부스스한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을 가진 쌍둥이 승승장구로 변신해 다른 멤버들과 팬들을 감쪽같이 속였다.

'체인지' 사상 최초로 시도된 쌍둥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G드래곤과 승리는 쌍둥이 연출가 승승과 장구로 변신했다. 콘서트 영상촬영을 핑계로 나머지 멤버들에게 골탕을 먹이려는 계획에서다.

결국 승승장구 PD는 탑에게 배트맨 복장을, 태양에게는 스파어더맨, 대성에겐 수퍼맨 복장을 입히는데 성공했다.

G드래곤과 승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쌍둥이 형제로 변신한 채 콘서트 진행요원으로 투입돼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팬들은 진행요원으로 투입된 G드래곤과 승리를 미처 알아채지 못하고 콘서트 장에 들어가 G드래곤과 승리를 기쁘게(?) 했다.

빅뱅의 리더 G드래곤과 막내 승리가 쌍둥이 형제인 승승장구로 분한 '일요일이 좋다-체인지'는 오는 20일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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