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올해도 국내 넘버원 선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올해 국내법인 실적으로 매출액은 14% 증가한 9800억원, 영업이익은 18% 는 943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부터 국내 대형 유통 채널 거래, 해외 고객사와 신제형 신제품 출시 확대 등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대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도 썬(Sun) 중심 중국의 신규 거래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무석법인 매출액은 17% 증가한 326억원, 영업이익 12억원, OPM 3.7%, 북경 법인 매출액은 28% 늘어난 43억원, 영업손 6억원을 기록했다. 쿠션과 선제품 중심 탑 고객사 중심 신규 거래선 확대하고 있어 24년에도 시장대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국내 법인 평균가동률이 지난해 1분기 96.9%, 2분기 117%를 기록하며 CAPA 증설을 시작했다”며 “2023년 상반기 콜마 별도 CAPEX 대부분이 오스템공장(세종2공장) 취득에 사용되었고, 현재 물류센터로 전환 진행 중이다. 전환을 마친 후에는 세종1공장 CAPA 확대 공사가 2024년 하반기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2분기 성수기 생산의 경우 계열사 공장을 활용하여 생산 예정이며 콜마가 보유한 부천공장, 세종1공장 외에도 계열사 콜마유엑스와 콜마스크에 화장품 공장 CAPA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계열사는 생산에 활용되지 않았는데 올해는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