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중국 걸그룹 도전기 근황

제시카(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걸그룹 도전기 근황을 전했다.

제시카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 음악 예능 ‘승풍파랑 적저저 시즌3’(이하 승풍파랑)에 출연해 무대에 오른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승풍파랑’은 30대 이상 여성 스타들의 걸그룹 재데뷔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시카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강렬한 불꽃을 배경으로 노래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손을 뻗으며 안무를 하고 있다.

제시카(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승풍파랑’에 출연한 제시카를 두고 국내 여론은 분분하다. 지난 2014년 그룹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가 중국에 재데뷔하는 것에 몇몇 팬들이 아쉬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반면 일부 팬들은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싶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또 해당 프로그램은 제시카의 프로필을 ‘조선족’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시카 소속사 측은 “유출된 출연자 명단 속 제시카의 ‘조선족’ 표기는 소속사 측에서 제출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방송사 측에 ‘조선족’ 표기는 가짜라고 정정 보도를 요청해 둔 상태”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그룹 탈퇴 후 각종 방송 출연을 비롯해 사업가, 작가, 유튜버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