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만나는 방탄소년단…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방콘’

김현식 기자I 2020.04.10 17:03:1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안방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이하 ‘방방콘’)를 진행한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에 오는 18~19일 이틀간 진행되는 ‘방방콘’ 일정을 게재했다.

‘방방콘’은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에서 지난 콘서트와 팬미팅 실황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스트리밍 축제다.

첫날인 18일에는 ‘2015 BTS 라이브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2016 BTS 라이브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 에필로그>’, ‘BTS 2014 라이브 트릴로지 : 에피소드 II 더 레드 불릿’ 등의 콘서트와 2016년 열린 팬미팅 ‘BTS 써드 머스터 [아미.집+]’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19일에는 ‘2017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III 더 윙스 투어 인 서울’, ‘2017 트릴로지 에피소드 III 더 윙스 투어 더 파이널’, ‘러브 유어셀프 서울’ 콘서트와 2018년 개최된 ‘BTS 포스 머스터 [해피 에버 애프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응원봉(아미밤)을 연동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방방콘‘ 감상 시 위버스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응원봉을 연동하면 응원봉의 색깔이 곡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뀌어 마치 공연장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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