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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에는 집에 가면 온전히 제 시간이 있으니 대본을 정말 집중해서 열심히 볼 시간들이 있었다. 일만 하면 됐다”며 “지금은 집에 가면 일하는 엄마가 아니라 육아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는 아이가 어리지만 다정이는 아이들이 고등학생이다. 조금은 저랑 다르지만 느낌적인 느낌은 비슷한 것 같다”며 “‘어쩌면 나의 미래의 모습이겠구나’ 생각을 하면서 다정이의 모습이 멋있어서 ‘나중에는 저런 방향의 엄마가 되어야겠다’ 생각하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하늘은꽃다운 18살에 예기치 못하게 부모가 되어버린 열여덟 쌍둥이 남매의 엄마.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 정다정 역을 연기한다. ‘18 어게인’은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