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소치올림픽] 김동성, '피겨퀸' 김연아와 찰칵 "연습 후 반갑게 인사"

박종민 기자I 2014.02.18 11:28:38
△ 김동성 KBS 해설위원(오른쪽)과 김연아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 사진= 김동성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김동성 KBS 해설위원(34)이 김연아(23)와 대면한 사실을 자랑했다.

김동성 해설위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짜잔. 여러분이 기대하신 사진을 올려 드려요. 우리의 ‘피겨퀸’ 김연아. 고대 후배 파이팅! 오늘 연습 끝나고 가는 길에 반갑게 인사 나누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김연아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대학교 선후배인 두 사람은 사진에서 나란히 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얀 피부의 김연아는 훈련을 마친 탓에 볼이 빨갛게 달아올라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갈증이 난 듯 한 손에 스포츠음료를 들고 있다.

김동성 해설위원은 김연아와의 만남이 부끄러운 듯 어색한 웃음을 짓고 있다. 은퇴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탄탄한 허벅지를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20일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3조 다섯 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21일에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대망의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그가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피겨 전설’ 소냐 헤니(3연패), 카타리나 비트(2연패) 이후 처음으로 2연패 이상을 달성한 피겨 선수가 된다.

▶ 관련기사 ◀
☞ [소치올림픽] 日 언론 "한국인은 왜 안톤 오노에 사과 안하냐"
☞ [소치올림픽] 美 언론, 피겨 金 후보 "김연아-마오-율리아 순"
☞ [소치올림픽] 美 언론, '2010 김연아 vs 1945 소냐 헤니' 비교
☞ [소치올림픽] 美언론 "김연아, 후배들 챙기는 자애로운 여왕" 극찬
☞ [소치올림픽] 美 언론 "피겨 싱글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김연아"
☞ [소치올림픽] 前 피겨 선수 "외계인 김연아, 빙판 초토화시킬 것"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