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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올해도 K리그 타이틀 스폰서 맡는다

이석무 기자I 2021.02.22 15:37:54
프로축구연맹과 하나은행으 2021시즌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하나은행이 올해도 K리그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하나은행은 22일 열린 2021시즌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K리그와 하나은행의 인연은 하나은행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K리그 올스타전을 후원하며 시작됐다. 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은행과 연맹은 K리그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K리그 팬카드인 ‘축덕카드’, ‘K리그 팬사랑 적금’ 출시, ‘K리그 축덕원정대’ 등 여러 사업을 통해 K리그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에는 이동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접근성 향상 사회공헌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을 함께 하며 K리그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는 연맹 권오갑 총재와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이 참석했다.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과 수원FC 박주호도 함께 했다.

조인식은 향후 4년간 K리그의 발전을 위해 서약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네 명의 참석자는 각각 K리그, 후원사, 감독, 선수를 대표해 다이나믹한 경기는 물론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해 지속가능한 K리그를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지성규 은행장은 조인식에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께 양질의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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