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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하락

뉴스속보팀 기자I 2020.07.10 04:48:43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 주요국 증시는 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 하락한 6049.62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1.21% 빠진 4921.01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04% 내린 1만2489.46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3261.17로 0.76% 하락했다.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데다 일부 지역의 경우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AFP 통신은 전문가를 인용해 “세계 최대 경제 대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 시장이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코로나19`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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