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는 이날 위너 팬클럽존에 친필편지를 게재해 이 같은 사실을 먼저 알렸다.
그는 “우리 인서(이너써클)들과 잠시 떨어져 있게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다녀오겠다”며 “무엇보다 여러분과 저희(위너)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나올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아직 좋은 시간들이 남았으니 웃으면서 행복하게 잘 지내자. 받은 만큼 다 표현하진 못했지만 항상 제 마음속 1순위는 팬 분들이다. 이제 정말 형제가 된 내 (위너) 동생들도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가 ‘뜸’과 ‘리멤버’로 음악 방송 활동을 보여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앨범을 완성했다”면서 “위너 멤버들의 정성이 팬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