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남FC, 장기 부상당한 네게바와 계약 해지

임정우 기자I 2019.07.23 15:55:25
네게바. (사진=경남FC)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경남FC가 장기 부상을 당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네게바(27)와 계약을 해지했다.

경남은 23일 “네게바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말 경남FC 유니폼을 입은 네게바는 지난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이 K리그1(1부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그러나 네게바는 올해 5월 상주 상무와 정규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십자인대와 연골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결국 경남은 네게바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 해지 절차를 밟았다.

22라운드 2승 9무 11패, 승점 15점을 기록한 경남은 새로운 용병을 영입해 하반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