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의혹에 YG 측 "자체검사 했다, 음성반응”

박현택 기자I 2019.06.12 11:56:14
아이콘 비아이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가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YG 측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12일 아이콘 비아이가 지난 2016년 마약을 구매해 흡연한 정황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비아이를 조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YG측은 “YG는 ‘간이 마약진단 키트’를 구매해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자체 약물검사, 소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YG 멤버 중 누구도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약판매자와 비아이와의 2016년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비아이는 마약 판매자인 A씨에게 ”너랑은 (마약을) 같이 했으니까”, “한번에 많이 사다 놓을까?”, “대량 구매는 할인 없냐”, “센 것이냐, 평생하고 싶다”등의 말을 했다. A씨는 8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 비아이와의 카톡 대화를 확보했다.

경찰은 2016년 8월 22일 피의자 신문 조사에서 비아이와의 카톡 내용을 근거로 물었고 LSD 전달 여부를 확인했다. A씨는 2016년 5월 3일, 마포구에 있는 아이콘의 숙소 앞에서 LSD를 전했다고 진술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디스패치’에 “A씨가 3차 피의자 신문에서 진술을 번복했다. ‘김한빈(비아이)이 요청한 건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진 않았다’고 말을 바꿨다. 그래서 김한빈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그룹인 아이콘은 지난 2015년 9월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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