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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 1월부터 콜롬비아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해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중단하고 귀국한 바 있다. ‘보고타’는 당초 5월 중에 촬영을 마치려고 했으나 이번 촬영 연기로 크랭크업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보고타’는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소수의견’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송중기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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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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