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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프랜차이즈마케팅포럼 (3) 새로운 환경변화 예고된다 (VOD)

강동완 기자I 2008.01.15 11:28:28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앞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활성과 육성을 위한 통계자료가 구축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장재남원장은 지난 13일,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프랜차이즈마케팅포럼’을 통해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확한 통계자료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 원장은 “내년 2008년 8월부턴 대한민국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모든 가맹본부는 정보공개서를 등록해야 한다”며 “이로 인해 정확한 프랜차이즈 산업현황이 파악됨으로써 새로운 환경변화가 발생할것이다”고 밝혔다.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문제점에 대해 장 원장은 “취약한 산업인프라로 전문인력부족과 교육훈련기관이 부족하다”며 “이외에도 가맹본부의 물류시스템 취약등이 문제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장 원장은 “부정적인 사회인식과 외식업으로의 비중과다현상이 많다”며 “규모의 영세성과 정부의 창업금융 지원시책 소외등이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내년 2008년 시장변화에 대해 장원장은 “높은 실업시대의 장기화되고, 프랜차이즈 관련 전문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이 크게 활성화 될것이다”며 “이외에도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고 창업에 대한 열의가 높음으로 확대될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기업의 프랜차이즈 산업 진출과정과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신사업 아이디어 창출로 소비시장이 크게 늘어나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에 큰 변화가 생길것이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세계시장 진출에 대해 장 원장은 “해외진출사례도 늘어나면서 프랜차이즈 시장이 호황을 누릴것이다”며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질적성장이 이루어질것이다”고 덧붙였다.

대기업의 프랜차이즈 산업진출에 대해 장 원장은 “현재 농협조합과 대기업군에서 충분한 인력인프라를 활용한 시장진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농어촌 조합에서 상품을 개발하면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발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가맹사업진흥법 통과로 인해 정부지원이 늘어나면서 시장전망을 밝게 했다”고 강조했다.

위협하는 요소로 장 원장은 “가맹본부간의 가격갱졍이 심화되고, 무분별한 브랜드 확대로 인한 제살깍아먹기 등이 문제로 지적된다”며 “이외에도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공정위 감시가 강화될것이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장 원장은 2008년 환경변화로 6가지를 제시했다.

▲ 정부의 창업호라성화 정책에서 자영업경쟁력 강화로 정책변화
▲ 한국경제 성장세 둔화에서 정상화 추세로 인한 소비심리 회복
▲ 프랜차이즈 시장의 양극화 현상과 구조조정
▲ 가맹점 사업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 활발
▲ 가맹사어법 시행에 따른 프랜차이즈산업의 위축과 체질개선
▲ 가맹사업진흥법 시행에 따른 프랜차이즈산업의 질적성장과 해외진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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