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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수호·홍예지, 도주 중 첫 만남

김가영 기자I 2024.03.13 17:44:41
‘세자가 사라졌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와 홍예지가 도주 중 맞닥뜨릴 위기를 예고한다.

오는 4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수호는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탄탄대로 세자의 삶을 살다 보쌈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이건 역을 맡았다. 진지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이건 역을 통해 첫 사극 주연에 나선 수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예지는 어의 최상록(김주헌)의 고명딸이자 한양 최고 상여자 최명윤 역으로 분한다.

‘세자가 사라졌다’ 측은 수호와 홍예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이건(수호)이 최명윤(홍예지)에 의해 어디론가 실려 가던 중 부상을 당해 멈춰선 상황. 피가 묻은 버선을 벗은 이건의 발목을 살펴보는 최명윤과 그런 최명윤을 바라보는 이건의 날카로운 눈 맞춤이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이건은 최명윤의 의도를 파악하고자 경계의 눈빛을 드리운 반면, 최명윤은 방긋 웃는 미소로 이건을 바라보며 극과 극 대비를 일으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시선 교환에 숨은 이야기는 무엇일지, 세자 이건이 도주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수호와 홍예지가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데도 불구하고 이건과 최명윤의 역할을 찰떡같이 표현해내며 현장을 집중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수호와 홍예지가 다채로운 티격태격 케미와 쫄깃한 긴장감으로 색다른 매력을 안길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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