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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연대가 운영하는 대학생 동아리 ‘우리말가꿈이’가 이 단어를 발견하고, 이름 저작권을 가진 국제아동인권센터에 ‘옐로카펫’을 우리말 이름으로 바꿔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안전용어는 알기 쉬운 우리말을 써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두 기관의 협업이 이뤄졌다.
공모전은 한글문화연대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국어원과 산돌구름에서 후원한다.
공모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단, 아동이 주로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아동복지법과 청소년기본법 정의 규정에 따라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대상에게는 국립국어원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주고, 한글문화연대 대표상, 국제아동 인권센터 이사장상 등 약 45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응모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글문화연대와 국제아동인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