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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27일 방송된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예은이 이준석과 함께 영어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예은은 “웬만해서는 말싸움에서 지지 않는다. 대학교에서도 토론에서 항상 두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준석은 시장,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예은 역시 모르는 단어를 물어보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성공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예은은 “한국은 우리 스스로가 민주주의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정부와 재벌기업이 서로 커지려고 하니까 언론도 독점하면서 ‘아직 괜찮아’라고 말하려고 한다”며 “하지만 우린 그걸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선보였다.
한편 청심국제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진행된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는 하버드 출신 이준석, 일본 게이오대 출신 후지이 미나, 서울대 출신 김정훈, 원더걸스 예은, 샘 해밍턴, 혜이니 등이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