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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11일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날 윤 전 총장은 약 4시간 동안 이곳에 머무르면서 김성재 김대중아카데미 원장의 안내로 김 전 대통령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김 원장으로부터 햇볕정책 등 김 전 대통령의 정책 운영과 삶에 관한 섦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은 도서관 방명록에 “정보화 기반과 인권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새 지평선을 여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성찰과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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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지인을 통한 전언으로, 측근을 통해서 툭 던지고 자신은 뒤로 숨고 너무 구태스러운 정치”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늦추고 피하면 피할수록 아직 준비가 안 된 후보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진짜 윤석열 전 총장과 여러 사회 현안을 두고 생방송 토론으로 붙어보고 싶다. 피하지 말고 빨리 링 위로 올라오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심으로 내년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면, 이제 견학은 그만 다니고, 마음에만 새기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며, 국민을 대신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을 좀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